문해력발전소 원장을 소개합니다
문해력발전소
한국과 호주의 유아교육 현장에서 20년 가까이
문해력발전소 원장
김경은
아이가 못하는 게 아닙니다. 방법을 아직 몰랐을 뿐입니다.
인사말
안녕하세요, 문해력발전소 원장 김경은입니다.
스무 해 가까이 아이들 곁에 있으면서 자주 본 장면이 있습니다. 영어 단어 하나, 문제집 한 권에는 온 가족이 마음을 쓰는데, 정작 그것을 담을 「그릇」은 아무도 챙기지 않는 장면입니다. 열심히 시키는데 아이는 늘 제자리이고, 엄마는 「우리 아이, 이 방법이 맞는 걸까요?」 하고 묻습니다.
저의 시작은 유치원 교실이었습니다. 유치원과 영어유치원에서 아이들을 만나다가, 더 넓은 교실을 보고 싶어 호주로 건너갔습니다. TAFE NSW 에서 유아교육을 처음부터 다시 공부했고, 현지 유치원 교사로 일하다 어린이집을 운영했습니다. 영어를 시험 과목이 아니라 하루를 살아가는 말로 다시 배운 시간이었습니다.
한국에 돌아와서는 초중등 학원에서 영어를 가르쳤고, 아이를 낳으면서 집 가까이에 유초등 영어 공부방을 열었습니다. 엄마가 되고 나니 학부모님들의 질문이 전과 다르게 들렸습니다. 그 질문은 아이 걱정이면서, 동시에 「나는 잘하고 있나」라는 엄마 자신의 불안이기도 했습니다.
2023년, 제 삶의 시계가 멈춘 날이 있습니다. 친정엄마의 심장이 7분 36초 동안 멈췄습니다. 그리고 같은 해, 일곱 살이던 아들이 발달 지연 진단을 받았습니다. 병원 복도에 서서, 또 아이 손을 잡고 치료실을 오가며 깨달았습니다. 누구보다 열심히 살았지만, 그건 「구조 없는 열심」이었다는 것을요.
아들의 진단 앞에서 저는 스무 해 경력의 교사가 아니라 그저 불안한 엄마였습니다. 「다른 아이들보다 늦으면 어쩌지.」 그 마음을 직접 겪고 나서야, 상담 때마다 듣던 학부모님들의 질문이 온전히 이해됐습니다. 그리고 아들 곁에서 확인했습니다. 아이마다 속도는 다르지만, 순서와 구조를 잡아 주면 아이는 자기 걸음으로 앞으로 나아갑니다.
공부도 같았습니다. 문제는 양이 아니라 순서와 구조였습니다. 읽은 것을 자기 말로 정리하지 못하면, 단어를 아무리 외워도 금세 흘러내립니다. 빠른 아이에게도 느린 아이에게도, 먼저 필요한 것은 더 많은 문제집이 아니라 생각을 담는 단단한 그릇이었습니다.
그래서 생각코딩의 구조화 방법을 제 수업에 들였습니다. 읽고, 핵심을 골라 구조도로 정리하고, 그것을 말로 설명하는 과정을 공부방 아이들과 먼저 해 보았습니다. 「독서 위에 얹은 영어 학습법」을 함께 쓴 것도 같은 생각에서였습니다. 영어든 국어든, 읽고 정리할 줄 아는 아이는 다음 공부가 훨씬 쉬워집니다.
문해력발전소라는 이름에는 그 마음을 담았습니다. 밖에서 전기를 끌어다 쓰는 곳이 아니라, 아이 안에서 스스로 공부할 힘이 만들어지는 곳. 하루하루 조금씩 켜지는 불이 결국 아이의 길을 밝힌다고 믿습니다. 엄마가 집에서 무엇을 봐 주면 되는지도 함께 안내합니다.
아이가 못하는 게 아닙니다. 방법을 아직 몰랐을 뿐입니다. 첫 상담에서 아이의 지금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아이의 학습 방법을 함께 점검해보세요
검사로 어디서 막혔는지 정확히 짚고, 1:1 상담으로 다음 한 걸음을 같이 설계합니다.
본사 생각코딩연구소 — 대표 홍진표 · 한양대 교육공학 박사 수료 · 교과서 3종 저자 · 대표 이야기 →